2009년 2월 17일 화요일

사고를 쳐라

공감이 가는 글이라 퍼다가 나릅니다.

http://thinkr.egloos.com/2034074

우유부단에서 벗어나기

살아가는데 자신감이 없을 때는 우유부단 해진다. 판단력이 흐려져서 평소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을 일에도 대뜸 발끈하게 되고 조그만 결정이나 선택도 주저주저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내린 선택이나 결정이 제대로 된 것일 리 만무하다. 후회는 후회를 낳고 미련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고 그런 날이 있다.
나는 어제가 그랬다.
지인과의 점심 약속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저녁 퇴근 시간에 버스를 탈지 전철을 타야할지 조차 망설인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실은, 스스로 알기가 쉽지는 않지만, 반대는 가능할 것 같다. 내 판단력이 흐려졌다거나 왠지 우유부단한 느낌이 든다면, 십중팔구 그것은 내가 지금 자신감이 결여되었다는 신호다. 자신감이 없구나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결국 답은 간단하다. 우유부단에서 벗어나는 길은 바로, 자신감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실행, 즉 '사고를 치는 것'이다. 일단 하고 보자는 마인드를 갖는게 중요할 것 같다. 일은, 일단 한번 시작하기가 어렵지, 시작하고 나면 어떤 식으로든 굴러가게 되어 있다.
자신감이 없는 날엔... 영화감독이 되고 배우가 되자.
Ready? Action!!

주)

넘버3의 '무대뽀' 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Just Do It"은 우유부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간혹 너무 오바하면 '넌 왜이리 생각이 없니?"하는 핀잔을 들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래도 경험상 보면 저질르고 후회하기보단, 우물쭈물하다가 버스놓쳐 후회했던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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