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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2020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청라·영종지구에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IFEZ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0년까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단계로 내년에 송도국제도시내 1∼4공구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해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및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버스정보안내서비스와 송도국제도시 주요교량의 영상정보와 인천시, 한국도로공사, 인천대교 등의 CCTV 화면을 연계해 제공하는 돌발상황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 사업기간인 2010∼2014년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영종지구의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을 조화시켜 △실시간 교차로 신호제어 △불법 주정차·속도·신호위반 무인단속 △도로 기상정보서비스 등 차별화된 17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3단계인 2015∼2020년에는 2단계 사업의 공간적 확장과 u-City와의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청라지구는 2010년, 송도국제도시는 2012년, 영종지구는 2013년부터 각 지구별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대회 개최시 IFEZ내 교통불편 최소화, 교통시설 효율극대화, 에너지 절감 등의 친환경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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