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0502010431618002
이달말부터 TRS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KT파워텔(대표 김우식)이 오는 9월말부터 해양 구난구조 활동에 사용되는 긴급 위치정보 시스템(ELS:Emergency Location System)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KT파워텔의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112나 119 등으로 긴급구조를 요청할 때 한해, GPS 기반의 위치 및 기지국 정보를 긴급 구조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는 TRS 단말기에 내장된 GPS 기능 때문에 가능하며, GPS 기능이 없는 구형 단말기는 가장 가까운 기지국 정보만을 제공한다.
KT파워텔은 긴급위치정보 서비스를 우선 해양경찰청(112)과 먼저 제공하고, 추후에는 소방방재청(119) 등 다른 긴급 구조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긴급 위치정보 서비스는 상용 서비스가 아니며, 재난시에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김응열기자 uykim@
기타)
http://offree.net/entry/LGT-OZ-Killer-Services
LGT 오즈, 킬러 서비스를 만들어라!!!(6/8/1142)
(중략)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서비스는 개발하려고 하면 정말 돈들이지 않고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많다.
필자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다. 아이의 아빠가 되기 전에는 관심이 없던 부분 중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이 있다. 바로 미아이다. 미아의 경우 이틀 이내에 부무가 경찰서에서 아이를 찾아 가지 않으면 경찰서에서 다른 보호 시설로 넘어가고, 한달이내에 부모가 보호실설에서 아이를 찾아가지 않으면 전국에 있는 미인가 보호시설로 다시 넘어 간다고 한다. 따라서 한달 이내에 아이를 찾지 못하면 영원히 찾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미인가 보호시설로 넘어간 아이를 찾기 힘든 것은 미인가 보호시설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DB가 구축되지 않아서라고 한다. 미아단체에서 개인적으로 찾아가 DB화 하려고 해도 아이가 돈인 미인가 보호시설에서는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한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잃어 버리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트럭으로 전국 각지의 미인가 보호시설를 찾아 다니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부모에게 미아의 사진을 찍어 사진과 정보를 자동으로 바로 올리고 또 이 사이트를 오즈폰으로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어떨까? 오즈폰은 이미 카메라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휴대폰 회사의 친구 찾기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휴대폰이 있으면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따라서 남은 것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서 관련 정보를 관련 기관에 자동으로 등록해 주는 서비스만 개발하면 된다. 물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끌어 내야겠지만 따로 비용이 추가되는 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부족한 DB를 확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기관이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본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 아이를 잠깐이나 잃어 버려 본 사람은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부모의 심정을 알 수 있다. 칠칠치 못하게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를 키워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아이를 잃어 버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고작 35초라고 한다. 필자 역시 인천 롯데 마트에서 한 10분 정도 큰 아이(우영이)를 잃어 버린적이 있다. 잠깐이지만 하늘이 노래진다.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당시에는 마트 직원이 아이를 달래 데려갔고 방송을 통해 찾을 수 있었지만 그 잠깐 동안에도 아이를 잃어 버린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갔다. 잠깐을 잃어 버려도 이정도인데 하루, 한달, 일년을 잃어 버린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심장이 새까맣게 탄다. 정말로.
이런 부모에게 언제, 어디서나 잃어 버린 아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또 자신과 비슷한 부모를 위해 미아의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서버에 업로드 해주는 서비스가 얼마나 고마운 서비스가 될 것인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아마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를 찾게 된다면 평생 LGT 고객으로 남을 가능성이 많다.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부모의 이런 마음을 헤아린 서비스. 이런 서비스가 바로 킬러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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