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7일 화요일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성장 전망

IT 조사기관인 ABI Research社가 새롭게 발표한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Location-based Mobile Social Networking)” 보고서는 소셜 네트워킹의 기능과 성장 동인(drivers), 성장의 장애물 등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리고 관련 솔루션과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GyPSii, Pelago, Loopt 등과 같은 사업자가 제공하는 위치 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등장으로 지리-태깅(geo-tagging) 이용자 생산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장소 추천 및 정보 교환, 친구 찾기 등과 같은 실제 삶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이용자의 소셜 네트워킹 활용이 가히 혁명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BI Research社의 수석연구원인 도미니크 본테(Dominique Bonte)는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수익이 2013년경에 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분야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치기반 광고는 정교한 알고리듬과 결합하여 낙관적인 전망이 많지만, 현재는 초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이용기반 확대와 보다 많은 이익실현을 위해 라이센싱과 수익 공유모델에 초점은 맞추고 있다. 그에 대한 최근의 사례는 GyPSii와 Garmin, 그리고 삼성 간에 이루어진 합의이다. 이와 비슷하게 Loopt도 미국의 모든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실내 무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GPS와 Wi-Fi, 그리고 Cell-ID 등을 결합한 Skyhook의 무선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몇몇 소셜 네트워킹 벤더들에 의해 도입되고 있으며, 많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은 uLocate의 Where등과 같은 공개 위치기반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그러나 몇몇 요인들이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의 대규모 시장의 도읍을 가로막고 있다.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가 아직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자신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 계획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기존의 우려 또한 소셜 네트워킹 기술 및 시장 성장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러나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이 검색, 친구 찾기, 인물 추적, 그리고 이용자 생산 콘텐츠 등과 같은 이전의 독립적인 위치기반 서비스는 상호간 보안 및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momentum)을 발견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Nokia는 Plazes를 인수하였으며, 위치기반 Nokia 채팅 소셜 인스턴트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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