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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 우린 동네화로 승부한다"
창원 네트워크, 편의시설 중심 '동네 지도' 서비스
기상청, 10월부터 읍면동별 3시간마다 '동네 예보'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329
창원네트워크 서혜영 코디네이터가 창원시 사파동 '동네 지도'를 보며 설명하고 있다. /이균석 기자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이 자연스러운 세계화 시대에 오히려 '동네화'를 추구하는 곳도 있다.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명제를 실현하는 셈이다.
◇우리 동네 지도 = 창원지역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주민통합서비스 실현을 위한 창원 네트워크(이하 창원 네트워크)'는 최근 '창원시 사파동 주민서비스안내도'를 만들었다. 안내도에는 민원센터를 포함한 주민자치시설과 은행·병원은 물론 사파동에 있는 각종 복지기관과 주민편의시설을 모두 표시했다. 일종의 '우리 동네 지도'다. 교육시설은 녹색으로, 공공기관은 파란색, 생활체육시설은 주황색으로 표시하는 등 성격별로 색깔을 달리해 알아보기 쉽게 했다.
창원 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대구 남구 네트워크에서 만든 주민서비스안내도를 참고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대구 남구 주민서비스안내도는 지나치게 지역이 넓어 모든 시설을 자세히 담지는 못했다. 그래서 창원네트워크는 동네별로 주민안내도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사파동을 시범적으로 정해 자료 조사를 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실제 시설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렇게 만든 사파동 지도는 오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하는 제1회 창원복지박람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원시내 다른 동네 지도를 만들 기초 자료 조사도 한다. 창원네트워크는 모두 15개 동네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네트워크 서혜영 코디네이터는 "만일 동네에 처음 이사 온 이가 있다면 우리 동네에 어떤 시설이 어느 곳에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자치단체가 소홀히 할 수 있는 주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동네예보 홈페이지(www.digital.go.kr) 시범 화면.
◇우리 동네 일기예보
= 기상청은 오는 10월부터 '동네 예보'를 시행한다. 쉽게 말해 동네별로 일기예보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시군 단위로 묶인 전국 63개 예보구역을 3548개 읍면동 단위로 나눴다. 그리고 3시간 단위로 기온과 강수확률, 바람의 세기 등을 알 수 있게 했다.기상청은 지난 2005년 시스템을 만들고 2006년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동네예보 홈페이지(www.digital.go.kr)에 접속하면 우리 동네 일기예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에서 경상남도 창원시를 선택하면 가음정동, 명곡동, 반송동 등 15개 동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상남동을 선택하면 현재 기온과 최고·최저기온, 하늘 상태, 풍향·풍속, 습도는 물론 12시간 강수량, 강수형태, 강수확률, 12시간 적설, 파고까지 나온다.
기상청은 동네예보가 시작되면 지금보다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활동에서도 날씨 활용도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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