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b search는 google : 방대한 양의 web을 crawling & indexing을 통해 구현.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72607501796750&mx=limit
- 길찾기는 MS, Google Map(earth) : 지도 제작을 통해.
- 사람찾기는 ? : 각각의 contact point(연락처) 및 이들 각각들간의 지인관계 수집을 통해... 마치 저희가 구인하거나 이성을 소개받거나 헤드헌터가 후보자를 찾을때도 그런것처럼.
이런 의미에서 한 5년~10년사이의 Next Google의 후보중에 Facebook이 유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27/2008032701368.html
MSN 메신저에서 찾은 일곱 단계 분리 법칙
2008-08-04
남쪽계단 2008-08-04 13:00 작성 | IT
원래는 여섯 단계 분리 Six Degrees of Separation 법칙이라고 하죠. 번역이 가지각색이던데, 저는 일단 저걸 골라봤습니다. 케빈 베이컨 게임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지요. 좀 더 학문적으로 가면 와트 아저씨의 [Small Worlds]가 튀어나올 것이고, 물론 그 근원은 그보다 훨씬 옛날이지만. 6단계만 거치면 세상 사람 누구나 아는 사람이라는 전설 같은 이야기. 일화나 흥미로운 실험들은 꽤 있었지만, 이 법칙/이론 딱히 증명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한데, MS에서 이 법칙과 관련되어 지금껏 했던 중 가장 광범위한 실험을 했어요. 2006년 6월 당시 MSN 메신저 네트워크 데이터 - 대략 당시 전체 메신저 사용자의 절반쯤이라고 합니다 - 를 가지고 과연 몇 단계를 거쳐야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까지 연결될 수 있는 지를 따져 본 거죠. 무려 1억 8천만 명의 사람들이 나눈 3백억개의 메시지를 분석해보니, 평균 6.6단계를 거치면 연결되더랍니다. 최고 29단계를 거쳐야 하는 조합도 있었지만, 한 번에 연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평균내 보면 그 쯤 되더라는.
해서 MS 연구팀은 메신저에서는 대략 '일곱 단계 분리 법칙'이 적용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반올림이죠. 웬지 여섯 단계 분리 법칙이란 말을 조금 비틀어 보고 싶었던 마음이 느껴지는 결론이더라는 겁니다. 그래도 저 전설같이 전해지던 이야기가 이론화되고 처음으로 저런 대규모 데이터로 시험을 했는 데, 기껏해야 한 끗 밖에 - 사실은 채 한 끗도 -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거. 충분히 놀랍다고 할만합니다.
여담인 데, MS에서 네트워크 분석 툴이 나온 거 우연이 아니었군요. 게다가 이번에 처음 알았는 데, [Small Worlds] 저자 와트 아저씨도 야후에서 일하신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IT회사에서 저런 거 연구하는 거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싸이월드에서 일촌 네트워크를 연구하시는 분도 있을까요? 확실한 건 싸이월드에선 단계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두 집만 건너면 모두 아는 사람들이라 흔히 말하지 않던가요? (washington post에서)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200&Total_ID=281193
3.6 명만 거치면 한국인은 `아는 사이` [중앙일보]
중앙일보·연세대 공동 `사회 연결망 조사`
한국은 좁은 사회라고들 한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안다고도 한다. 과연 한국 사회는 몇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회일까.
답은 3.6명이다. 전혀 모르던 사이끼리라도 세 사람 또는 네 사람만 거치면 다 알게 된다는 소리다.
중앙일보 week&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소장 김용학 교수)는 지난 두달여 동안 한국 사회의 연결망(네트워크) 조사에 매달린 끝에 사회과학적으로 실증된 '3.6'이란 수치를 얻었다.
1967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와 같은 조사가 있었다. 결론은 '5.5'였다.'6.5단계'라는 답이 나왔지만 그네들은 우리가 한 다리 건너는 것을 두 단계 거친다고 계산했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말하면 '5.5 다리'다. 어떻든 한국은 미국보다 한결 '좁은 세상'(small world)인 것이다.
사회연결망 조사는 ▶무작위로 선택된 두 개인을 서로 연결하려면 중간에 얼마나 많은 지인(知人)이 필요한지▶사람들의 관계가 얼마나 밀착돼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가 담당했으며, KTF가 후원했다.
한국 사회를 연결하는 '연줄'로는 지연보다 학연이 더 끈끈했다. 또 호남 출신 사람들이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에게 연결되는 경우가 영남 사람들이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에게 연결되는 경우보다 훨씬 많았다. 조사는 5대 도시에 사는 '최초 출발자' 1백8명으로 시작했다. 서울에 사는 KTF 신사업계획팀장(조사 당시는 컨버전스 기획팀장) 이재화(41)씨가 '목표 인물'이었다. 최초 출발자 A →A가 아는 B →B가 아는 C →C가 아는 D … 이렇게 해서 몇 명을 거쳐 '모르는 사람을 찾아내나'하는 실험이었다. 1백8개의 연결망 중 '목표 인물'과 연결에 성공한 경우는 17건이었다. 성공률 15.7%였다. 1967년 미국에서의 실험은 성공률 29%였다.
표재용.김선하 기자
*** 바로잡습니다
1월 9일자 1면 '사회 연결망 조사'미국 조사 내용 수치 중 '6.5 단계'를 '5.5 단계'로, '5.5 다리'를 '4.5 다리'로 각각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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